5월 2일 목장나눔 > 목장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목장자료실

목장자료실

5월 2일 목장나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새새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5-04-27 13:50

본문

이번주도 주안에서 화이팅하십시다.
늘 섬김에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예수님이 만난 주신 사람, 삭개오!

본문 - 누가복음 19장 1 - 10절


오늘 본문은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입니다.

우선 우리는 이 사람의 정체를 좀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가 누구였는가?

그리고 둘째로 그를 변화시켰던 기회에 대해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1절, 2절 말씀을 보십시오. 같이 1, 2절 읽습니다.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삭 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 장이요 또한 부자라!

 

이 말씀에 의하면 삭개오는 어떤 사람입니까? 세리 장이요 부자라!

그때나 지금이나 세금을 거두는 사람들의 권력은 대단하지요.

근데 삭개오는 세금을 거두는 사람이 아니라 세리 장입니다.

지금으로 하면 세무 서장입니다.

 

권력이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권력은 사람들이 다 갖기를 원하는 거지요.

 

니체라는 철학자는 인간이 생존하는 가장 중요한 의지가 권력에 대한 의지다! Will to Power?

권력에 대한 의지? 권력은 정치인들만이 탐하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집안에서 고부 싸움이 한창일 때? 거기에도 권력의 문제가 있습니다.

누가 곳간 열쇠를 쥐는가? 이것도 권력에 대한 싸움입니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항상 권력에 대한 사모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 삭개오는 권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리 장이니까요!

 

근데 권력이 이 사람을 행복하게 못했던 모양입니다.

권력으로 인생의 의미도 살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어느 날 자기의 동네를 지나가는 예수님을 몹시 만나고 싶어합니다.

 

또한 이 사람은 부자였습니다.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 장이요, 또한 부자라!

부자? 얼마나 좋은 이름입니까?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 얼마나 애씁니까?

 

우리 시대의 가장 강력한 우상이 있다면 맘몬일 것입니다. 돈입니다.

근데 돈으로 할 수 없는 것도 많습니다.

돈으로 행복은 살 수가 없습니다.

돈으로 인생의 의미도 살 수 없습니다.

돈으로 죽음 이후의 문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삭개오는 권력도 있었고 돈도 있었고 다 있었습니다.

이런 사회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그는 해결할 수 없었던 인생의 문제를 끌어안고 어느 날 자기의 동네를 지나가는 예수님을 정말 만나고 싶어합니다.

 

기회가 왔습니다. 그를 변화시킬 수 있었던 기회?

그 기회를 성경은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1절 상 반절 다시 보세요.



예수께서 여리고로 지나가신다! 예수가 지나가신다!

 

저 갈릴리에서 저 데가볼리에서 예수를 만난 사람들마다 자기 인생이 변했다고 말합니다.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으면서 자기 병을 고치기 위해 재산을 다 탕진했던 여인도 지나가는 나사렛 예수의 옷자락을 만졌을 뿐인데 자기 병이 순식간에 치료되었다고?

 

소문난 그 치료자 예수! 그 예수가 자기 동네를 지나가신다는 겁니다.

이건 기회였습니다.

 

근데 여러분, 왜 예수님은 거기를 지나가려 했을까요?

우리가 이 얘기를 읽으면 참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삭개오라는 사람이 자기 권력과 자기 명예와 자기의 부를 가지고도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 했다고? 그래서 예수님을 기다리는 얘기라고?

 

근데 이 이야기를 꼼꼼히 읽어보면 그렇지 않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왜 그런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삭개오가 아마도 키가 작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사람들은 너무 많고 그러니 그 군중 속에서 키 작은 삭개오가 쉽게 예수님을 만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렇지만 만나야만 했습니다. 저분을 꼭 만나야 한다?

이런 것을 구도의 갈증! 구도의 열망이라! 합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그는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님을 만나고자 어떻게 합니까?

무화과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세리 장, 세무서장이 나무에 올라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체면의 옷을 벗어 던지고 올라간 것입니다.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저 예수님을 만나야겠다!

내가 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저분을 만나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 나는 무엇이든 할 수가 있다!

그런 마음으로 나무에 올라간 겁니다.

 

근데 이 얘기를 읽다 보면 이 이야기는 이렇게 변합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부르기 전에 예수님이 먼저 그의 이름을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삭개오야! 삭개오야!

 

이때 삭개오가 받았을 충격을 생각해 보십시오.

어떻게 저분이 내 이름을 아시는가!

예전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나의 이름을 부르시는가?

저 예수님은 누구실까?

 

저는 성경을 읽다가 늘 저를 감동시키는 부분이 예수님이 사람들을 그들의 이름으로 부르시는 대목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기를 좋아하셨습니다. 마리아야!

 

막달라 마리아라는 여자가 있습니다.

귀신 들린 여자요, 욕심이 많았던 여자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아주 특이하게 불렸습니다. 막 달라 마리아!

 

이 수준 높은 유머를 알아듣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귀신 들렸고 게다가 욕심이 많았던 여자, 막달라 마리아를?

예수님이 만나주시자 그녀는 완전히 변했다는 것입니다.

 

막달라 마리아야! 삭개오야! 나사로야!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시는 예수님!

 

그 예수님은 우리를 80억이라는 거대한 하나의 인류 덩어리로 취급하지 않으시고 우리 개개인을 아시고 우리 개개인을 찾아와 주시고 만나 주시는 분이라는 겁니다.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나의 아픔을 아십니다. 나의 좌절도 이해하십니다.

나의 이런 저런 문제들을 아시고 그것을 해결해 주시고자 나를 찾아와서 내 이름을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너라!

 

자, 여기쯤 읽으면 우리가 이 이야기는 삭개오라는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얘기가 아님을 알 수 있지요.

예수님이 삭개오를 만나고 싶어하는 얘기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알고 싶어 하는 것보다 예수님이 여러분을 더 알고 싶어 하십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보다 예수님이 여러분을 더 만나고 싶어 하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성경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그분의 사명을 설명하는 놀라운 대목마다 이런 말씀이 반복됩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하심이라!

 

여러분, 그렇습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찾은 것이 아닙니다.

실은 예수님이 삭개오를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동네까지 찾아오신 겁니다.

 

삭개오를 찾으시던 주님은 오늘도 여러분을 찾아오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하십니다.

여러분들을 깊이 만나주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그 예수님을 깊이 만나는 그런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 더 생각해 볼 것은 삭개오가 내린 결단입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삭개오야! 이리 내려오너라!

근데 성경에 보시면 삭개오가 어떻게 응답을 했습니까? 6절이지요.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여기 급히 내려와! 라는 단어에 좀 주목해 보십시오. 급히 내려와!

이 삭개오? 꼭 한국 사람 같습니다. 우리가 다 급한 사람들 아닙니까?

 

근데 여러분, 신앙의 결단은요? 이렇게 급하게 하면 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근데 다른 것은 다 급하게 하는데 신앙의 결단만은 급하게 하지 않고 저 뒤로 미뤄 두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사람이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느니라!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이 은혜받을 만한 때요. 바로 지금이 구원받아야 할 시간이라!

 

어떤 빵집 운영하는 사장이 하도 가게가 안되니까 꾀를 짜내서 이렇게 빵집 앞에 광고를 붙여 놓았습니다.

내일 오시면 거저 드리겠습니다! IQ 낮은 멍한 사람이 그 이튿날 와서 저, 빵 거저먹으러 왔습니다!

그러자 빵집 주인이 문구를 다시 잘 읽어보세요? 합니다.

 

내일 오시면 거저 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습니다.

내일이라는 시간은 다시 우리들에게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바로 지금이 은혜받을 수 있는 시간이요. 구원받을 만한 시간인 것입니다.

 

급히 내려와서! 즐거워하며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말합니다.

자기 집으로 영접한 거예요.

 

그러나 삭개오가 예수님을 자기 집에만 영접한 것이 아니라 이미 자기 전 존재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분을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예수님이 집에 오시자마자 삭개오가 이런 고백을 하지요. 8절이지요.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 이 삭개오의 고백?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다!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몇 배나요? 네 배나 갚겠다!

 

여기서 우리는 참 회개하는 자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회개가 무엇입니까? 회개란 단순히 후회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자기 잘못한 것을 후회하는 정도가 회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감정적으로 자기 처지를 슬퍼하는 것도 아닙니다.

참 회개란 자기 삶을 바꾸는 겁니다.

 

성경이 말하는 회개란 자기의 삶을 완전히 돌이키는 것을 애기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이런 삶을 바꾸는 참 회개하는 모습?

이 세상에서 이것보다 더 아름답고 복된 모습이 없다는 겁니다.

 

이 모습이 우리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모습이요.

바로 이런 결단의 모습이 참 회개하는 자에게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이 삭개오를 통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예수님을 알고 싶어 하는 것보다 예수님이 여러분을 더 알고 싶어 하신다는 겁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보다 예수님이 여러분을 더 만나고 싶어 하신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내일은 우리의 시간이 아니라는 겁니다.

오늘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오늘이 은혜받을 시간이요.

바로 지금이 구원받아야 할 때라는 겁니다.


그리고 끝으로 주님이 말씀하실 때 자기 삶을 과감히 바꿀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자기에게 임하는 주님의 은혜를 마음껏 누리며 사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 반야월서부교회
  • 41118
  • 대구광역시 동구 반야월로 98(율하동)
  • TEL : 053-964-2142, 2145
  • FAX : 053-964-2146
Copyright © 반야월서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