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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2일 주일오전예배 요약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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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만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10-1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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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일 오전 예배에 인용된 말씀인 사도행전 51-11절은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재산을 팔고 일부를 감추어 사도들에게 거짓으로 헌금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거짓을 심판하신 결과로, 초대교회에 큰 두려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 본문 요약: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행동: 아나니아는 아내 삽비라와 함께 소유를 팔고, 그 값의 일부를 감추어 사도들에게 가져갔습니다. 그들은 전체를 드린 것처럼 행동했지만, 실제로는 일부를 숨겼습니다.

2. 베드로의 책망: 베드로는 아나니아에게 성령을 속이고 땅 값을 감추었다고 책망하며, 이는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거짓말한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3. 심판의 결과: 아나니아는 베드로의 말을 듣고 즉시 쓰러져 죽게 되었고,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그의 시신을 싸서 장사하였습니다.

4. 삽비라의 등장: 아나니아의 죽음 후, 그의 아내 삽비라가 이 사건을 알지 못하고 들어와 베드로와 대화합니다. 베드로는 그녀에게 땅 판 값이 이것뿐인지 물어보았고, 그녀는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그 결과, 삽비라도 즉시 죽게 됩니다.

5. 교회의 두려움: 이 사건은 초대교회에 큰 두려움을 가져왔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6. 교훈: 이 사건은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성과 헌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겉으로는 헌신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거짓을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을 보시고 심판하셨습니다. 이 사건은 공동체의 순결을 지키기 위한 하나님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구절은 초대교회의 신앙 공동체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과 진실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7. 목사님 설교 중에 가장 마음에 와닿는 말씀

담임 목사님의 설교중에 가장 마음에 와닿는 말씀은 아마도 하나님께서 24시간 CCTV처럼 일거수 일투족 저희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말과 행동뿐만 아니라 마음속에 숨겨진 생각과 죄의 씨앗들도 다 보고 계신다고 말이지요.”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으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죄를 짓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아무도 자신의 죄를 알지 못할 것이라고, 그래서 핸드폰이 점점 비밀번호로 잠겨서 사생활을 숨기려 하고, 일시적으로 나쁜 행동이 구석에서 멀리서 행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모든 죄를 백일하에 드러내신다고 믿는다면 어떻게 행동을 조심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성경 본문에서는 단지 돈에 대한 부정직을 물었지만, 실제 우리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음란의 죄에서 정직한가, 남을 괴롭히거나 부당하게 이득을 많이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에 정직한가 등, 분명히 여러 가지 경우에 하나님께서 두려움을 주십니다. 흔히 양심에 찔린다는 표현으로 느낌을 주시지요. 그러나 이 때 우리 성도의 반응입니다. 제발 메스컴의 죄인들의 공통점처럼 제발 잡아떼지 말고 그대로 정직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 제가 죄인입니다. 고백하게 하소서.

그냥 정직하게 다 말하고 그 댓가를 치르고 그러고 나서 바꾸면 됩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힘듭니다. 절대 정직하게 인정하지 않고, 그 댓가를 치르려고 하지 않고, 또다시 같은 행동이나 죄를 짓습니다. 그 행동에는 분명 무슨 이득이나 쾌락이나 좋지 않은 중독이 숨어져 있는 것이지요. 아무튼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가장 기본으로 하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저 또한 숨겨진 죄를 매일 매일 저에게 깨닫게 해달라고 하면서 지내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 죄나 나쁜 모습을 알게 된다면, 그 모습을 고치기 위해서 정말 정말 노력하고 예수님께 기도하면서 새사람으로 태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생겨나기를 정말 정말 바랍니다. 대부분 나는 아니다,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느라, 변명하느라 온 힘을 기울이고 잔머리를 돌리다가 정말 자신의 죄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저도 최근 계속 반복되는 단점을 붙들고 씨름 하면서 제발 저의 단점이 제 발목을 잡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더 심해져서 저의 인생을 망치게 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기도해 봅니다.

끝으로, 돈만이 아니라 어떠한 기준에서라도 죄의 길에 서지 않으려는 마음, 그리고 정직하게 죄인임을 인정하는 은혜가 모든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첫 번째 단계임을 깨닫는 우리 성도님들이 다 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저의 후기는 다소 목사님의 설교와 세부적으로 다를 수 있으나, 근본적인 내용에는 충실히 하려고 하였으니, 다소 틀린 부분이 있더라도 개인적인 의견이라 보시고 무시하거나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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